하나로마트 '대파 한단 875원' 행사 24일까지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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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대파 한 단(1kg)을 875원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오는 24일까지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농협은 지난달 18일부터 대파를 일부 매장에서 875원에 판매하고 있다. 해당 행사를 오는 12일 종료 예정이었으나 12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양재점을 찾아 당시 판매 중인 대파 매대 앞에서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 야권은 이 발언을 두고 윤 대통령이 물가를 모른다며 집중 공세를 가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