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 '쿠킹클래스 시즌 3'
전남 목포시는 '목포 미식 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목포의 다채로운 맛을 만들어보고 맛볼 수 있는 형태로 운영하며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아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로컬 육아 크리에이터에게 배우는 키즈 쿠킹클래스(2회), 커플이 함께 피크닉 요리들을 만드는 커플 클래스(2회)도 마련됐다.

목포의 디저트 맛집 대표에게 직접 배우는 디저트 클래스(2회), 목포 고유의 식재료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쿠킹 클래스(5회)도 운영한다.

매회 20명을 모집하며, 첫 번째 프로그램은 커플 클래스로 오는 13일 시작한다.

해관의 야외공간을 활용해 클래스별 주제에 맞는 문화공연을 추가해 기존 쿠킹클래스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해관 1897은 옛 목포 세관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활용한 음식, 문화, 역사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