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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 첫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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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만에 영업이익 33억원
    패션 플랫폼인 에이블리가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하며 2018년 창립이후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작년 매출 2595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5% 늘었다. 영업손익은 2022년 744억원 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흑자 전환의 비결로 에이블리는 ‘비(非)패션’ 부문의 성장을 꼽았다. 뷰티와 디지털, 라이프, 푸드 등 비패션 카테고리 거래액이 급증했다.

    광고선전비는 2022년 437억원에서 지난해 229억원으로 절반가량 줄었지만 회원수와 월간활성이용자(MAU) 등은 오히려 늘었다.

    에이블리는 올해 아시아, 북미 등 글로벌을 포함한 신사업 투자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웹툰, 웹소설, 커뮤니티 등 사용자 서비스를 고도화해 ‘스타일 포털’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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