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 월 이용자 수 800만명 돌파
국내 모바일 쇼핑 앱 기준으로 쿠팡이 이어 전체 2위를 기록했다. 앱 이용률에서는 의식주 앱 1위를 유지했다.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은 1시간 17분에 달한다. 2위(39분)와 비교해 두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에이블리는 커머스를 넘어 앱 내 커뮤니티와 코디, 웹툰 등의 기능을 강화한 점을 이유로 꼽았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추천 기술을 기반으로 취향에 맞는 상품을 고객과 연결해주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에이블리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스타일 커머스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며 “올해 에이블리는 ‘스타일 커머스’ 영역을 넘어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기고 서로 소통하는 ‘스타일 포털’로 나아가 차별화된 플랫폼 경쟁력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강호 기자 callme@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