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와 컬리가 손잡고 주류 픽업 서비스를 선보였다. 컬리 앱에서 주류 상품을 주문한 뒤 편의점 CU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다.

CU는 주류 픽업 서비스 ‘CU 바’를 컬리 앱에 연동했다고 2일 발표했다. 컬리 앱의 ‘CU 바 픽업’ 메뉴에서 상품과 점포를 선택해 결제하면 3일 내 지정한 CU 점포에서 받아볼 수 있다. 위스키, 와인, 맥주 등 300여 종의 주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컬리는 지난해 온·오프라인 플랫폼 기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CU와 컬리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일까지 인기 위스키 선착순 판매 행사를 한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