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현지시간 기준1일에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재하는 이란 영사관 폭격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하고 보복을 예고하면서 중동 확전 우려가 커지면서 석유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CNN 등에 따르면 이란의 호세인아크바리 시리아주재 대사는 대사관 옆 영사관 건물이 “이스라엘 F-35 전투기들이 발사한 미사일 6기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하였다.

이스라엘방위군 소속 F-35 전투기 2대가 영사관 건물을 폭격해 이란혁명수비대 고위사령관 등 7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이 해외 대사관을 직접 공격한 것은 처음이다.

이번 공격으로 인해 가자지구 분쟁이 이스라엘과 이란 간 직접 대결로번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한 분석가는 “이스라엘과 이란은 항상 그림자 전쟁을 벌여왔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림자 전쟁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공습으로 인해 확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제유가는 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이번 사건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원유 수급에서 차질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국내의 석유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국내의 석유 관련주로는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한국석유, 극동유화 등이 있다.

흥구석유 – 휘발유, 경유 등을 GS칼텍스 등으로부터 매입하여 대구경북 지역 등에 판매
한국석유 – 아스팥트 등의 석유 공업제품 제조
중앙에너비스 – SK에너지 등으로부터 lpg, 휘발유, 경유 등을 매입하여 수도권 등에 판매
극동유화 – 윤활유 제조, LPG 충전사업 등의 석유관련 사업 영위

흥구석유, 한국석유, 중앙에너비스, 극동유화, S-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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