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1일 대전서 첫 행사…각 지역으로 취업지원 확대
일자리는 찾는 자립준비청년과 인재 찾는 기업 '만남의 날'
일자리를 통해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들과 우수 인재를 찾는 지역 기업들을 이어주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용노동부는 1일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이 지역 자립준비청년과 기업 4곳의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노동부와 보건복지부가 자립준비청년의 일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상시 협업체계를 갖추기로 한 이후 열린 첫 만남의 날 행사다.

한화솔루션과 한국콜마, 웹툰보물섬,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대전·충남 지역에 사업장을 둔 4개 기업이 참여해 설명회를 진행하고 청년들의 질의에 답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올해부터 신설된 자립준비청년 채용 가산점도 설명했다.

설명회에 앞서 MBTI로 보는 자기분석과 진로 탐색, 마음 치유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민재 노동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통해 자립지원전담기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각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