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무안·강진·진도 농공단지, 청년 친화 새단장
전남도는 보성군(미력)·무안군(일로)·강진군(마량)·진도군(고군) 농공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단지 환경조성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들 농공단지에는 2027년까지 국비 214억원과 도비 27억원을 포함한 지방비 91억여원 등 총 306억원이 투입돼 해당 농공단지와 주변 지역 활성화 사업이 실시된다.

보성 미력 농공단지는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이, 무안 일로 농공단지는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노후 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사업을 한다.

강진 마량 농공단지와 진도 고군 농공단지도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김대인 도 투자유치과장은 "전남의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청년 인구 유입이 중요하다"며 "노후 산단 정주 여건 개선 및 청년 친화적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