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혜음원지
혜음원지
파주는 역사적으로 교통의 요지로, 중국 사신들이 한양으로 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요충지였다. 그러나 골짜기가 깊어 때때로 호랑이와 도적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를 막기 위해 1122년에 세워진 일종의 ‘게스트하우스’가 바로 혜음원이다. 혜음원지에서는 당시의 건물 규모와 배수시설, 유물의 흔적 등을 찾아볼 수 있다.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혜음로 454번길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