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지난해 28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추진된 학교 환경개선 사업에 82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파주시, 지난해 28개 학교에 환경개선 사업비 지원
이 사업은 공·사립 초중고와 특수학교의 시설 환경개선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학교 시설의 노후화를 개선하고 교육환경의 질을 높여 학생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재원을 각각 50%씩 분담해 지원했다.

주요 개선사업은 노후 냉난방 교체,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외부 교육환경 개선(외벽 개선 및 방수), 체육관 보수, 노후 승강기 교체, 특별실 개선 등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학생들이 한층 더 개선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 기본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력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