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관광청은 주한이탈리아대사관과 공동으로 26일 낮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에밀리아 로마냐주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스테파노 보나치니 에밀리아 로마냐 주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주도인 볼로냐 등의 관광매력과 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지난 25일 방한한 50여명의 에밀리아 로마냐 사절단은 관광과 산업 2가지 측면에서 양국 간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분야를 찾고, 로마냐 주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알리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국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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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기간 사절단은 서울대학교와 카이스트를 방문하고 삼성전자, 현대차, 네이버, 한국 우주산업 진흥협회,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 메타버스 산업협회 등도 방문한다.

1인당 수출액이 이탈리아에서 가장 높은 지역인 에밀리아 로마냐는 람브루스코 와인, 모데나 전통 발사믹 식초 등이 생산되는 음식 문화의 본고장이며, 페라리, 람보르기니, 두카티, 마세라티 등의 본사도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