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 유아 토탈케어…"품질은 타협하지 않는다"
유아 전문 브랜드 아가방이 ‘2024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유아의류용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979년 한국 최초의 유아 전문 브랜드로 출발해 올해로 46년째 대한민국 아기들과 함께한 아가방은 출산 준비부터 아기의 성장 발달에 필요한 옷과 기능성 유아용품까지 아기 사랑에 필요한 모든 노하우를 담은 유아 토탈 케어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아가방의 유아 의류는 엄선된 소재와 꼭 필요한 기능,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한 해 300만장 이상 팔렸다. 국내 출생아 수로 따지면 0~3세 아이들 전부가 아가방의 옷을 1년에 세 벌 이상 입은 셈이다.

아가방이 세대를 이어 전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게 된 비결은 무엇보다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에 있다. 아가방에서 제작하는 의류는 생산부터 출고까지 4단계에 걸친 까다로운 검수 과정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 매장에서 소비자를 만나게 된다. 아가방 관계자는 “‘아가방’이라는 이름만으로 믿고 입힐 수 있도록 품질에 있어선 타협하지 않는 것이 브랜드의 첫번째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의류뿐 만 아니라 영유아 성장에 필요한 기능성 유아용품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환경호르몬 걱정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젖병과 실리콘 이유식기 등 수유용품, 편안하고 건강한 육아 생활을 돕는 아기띠, 휴대용 젖병소독기까지 ‘아기와 엄마를 위한 모든 것을 제안한다’는 모토로 제품을 만든다.

아가방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유아 브랜드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육아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제안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