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시 구현"…서산시 다양한 체육시설 확충 추진
시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성연면 왕정리에 체육관·헬스장·다목적실 등을 갖춘 장애인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2026년 착공을 위해 오는 8월 기본 및 실시설계 공모에 도전한다.
인지초등학교에는 시민이 다채로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수영장, 소규모 체육관, 주민 교류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팔봉면 어송리에는 배드민턴장, 탁구장, 스크린골프장, 다목적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다음 달 공모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종합체육센터 인근 클라이밍장도 오는 9월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며, 운산면 용장리 파크골프장 9홀 확장 공사는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들 사업에는 총 414억원이 투입된다.
이완섭 시장은 "모든 시민이 기쁜 땀을 흘리며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국제·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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