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 청년도약기지 사업'에 참여할 관내 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근로자 20인 이상 근무하고 청년채용을 준비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미래성장 핵심산업분야 기업, 우수인증기업,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이어도 신청할 수 있다.

‘인천 청년도약기지’ 사업은 청년들이 글로벌·중견·유망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하면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은 기업이 원하는 실무 중심의 직무역량을 쌓을 수 있고, 기업은 즉시 업무에 투입이 가능한 인재를 우선 확보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청년인턴의 직무는 △경영일반(회계, 인사, 총무 등) △홍보·마케팅·영업 분야다. 선정 기업에게는 3개월간 총 714만원의 청년인턴 인건비를 지원한다.

다음달 12일까지 50개사를 모집한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