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지영미 질병청장, 서귀포서 크루즈 검역 현장 점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크루즈선박 등 검역체계 선진화 추진하겠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제주도 최일선 출입국 검역 현장인 강정크루즈터미널과 제주국제공항을 찾아 직접 점검 활동을 벌였다.

    지영미 질병청장, 서귀포서 크루즈 검역 현장 점검
    1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 청장은 국민소통단, 질병관리청 직원 등 60여명 함께 지난 14일 제주를 방문, 서귀포강정크루즈터미널에 닻을 내린 초대형 크루즈선에 올라 직접 검역을 진행했다.

    검역 대상이 된 크루즈선은 중국이 올해 자체 건조한 13만5천500t급 크루즈선 아도라 매직시티(Adora Magic City)호다.

    지 청장은 선내 3층 CIQ(세관·출입국·검역) 사무소에서 선내 의사로부터 보건상태신고서, 건강확인서, 건강상태질문서 등 검역 필요서류를 받아 확인했다.

    이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설사병 등 건강에 이상이 있는 일부 승객들에 대한 보고를 받고 적절한 조치가 취해졌는지도 점검했다.

    지 청장은 1층의 식당 주방을 찾아 주방 위생상태를 점검한 뒤 위로 올라가 식재료 보관창고에 대한 위생점검을 하고 선사 측 식음료 총괄 책임자에게 승객 하선 허가를 내줬다.

    선내 메디컬센터도 방문해 운영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지 청장은 "해외여행과 교역 회복에 따라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검역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며 "올해 검역 핵심사업으로 공항만 오하수 감시 확대, 입국자 중심에서 항공기, 크루즈 선박 등 운송수단을 포함한 검역체계 선진화, 자동검역심사대 도입 등을 통한 입국자 검역 효율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 청장은 오전에는 제주국제공항에서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를 활용한 검역 과정을 체험하고, 뎅기열 조기발견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尹 '내란우두머리' 1심, 금주 마무리…특검 구형 이목집중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이 금주 내 마무리될 전망이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번 주 네 차례 공판을 열고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의 내란 혐의 재판을 마무리한다. 12·3 비상계엄의 '본류'인 이 사건 변론이 종결되는 만큼 내란·외환 특별검사팀의 구형에 이목이 쏠린다.재판부는 지난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과 군·경 수뇌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사건 준비기일을 연 뒤 세 재판을 병합했다. 이와 함께 5∼6일 김 전 장관에 대한 남은 증인신문을 마무리한 뒤 증거조사 등을 마치고, 7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심리를 마무리 짓는 결심 공판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전체 피고인이 8명에 달해 결심 공판이 늦은 시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다만 혈액암 투병 중인 조 전 청장의 경우 오는 22일 변론을 마무리할 수 있다.법원은 재판이 열리는 5일과 7일, 9일에 청사 북문을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폐쇄해 통행을 제한하고 출입 시 강화된 보안 검색을 실시하는 등 안전과 보안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최고 사형 선고까지 가능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대한 특검팀의 구형량에도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더욱 각별하게 준비할 전망이다. 내란 우두머리죄의 법정형은 사형·무기징역 또는 무기금고 세 가지뿐이다.앞서 검찰은 지난 1996년 12·12 군사쿠데타와 5·18 광주 민주화 항쟁 관련 내란수괴, 내란목적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사형,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기소된 노태우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

    2. 2

      "31명 회식 예약하더니 노쇼"…1300만원 꿀꺽한 사기단 [사장님 고충백서]

      사진=게티이미지뱅크영세 식당에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하면서 회식 예약을 한 뒤 업주들로부터 금원을 편취한 노쇼(No-Show) 사기단의 일원이 붙잡혀 법의 심판을 받았다. 이 범죄 조직은 "대표님이 회식용 특정 술만 드시니 특정 주류상으로부터 주문해 달라"며 특정 계좌로 입금을 유도해 금원을 편취한 뒤 잠적하는 수법을 사용했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형사4단독 박인범 판사는 최근 사기죄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2025년 6월 22일 경기도 김포시에서 식당을 운영하던 B씨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 왔다. 자신을 김포 소재 공공기관의 팀장이라고 소개한 남자는 "내일 직원 31명 회식을 예약하겠다"며 미끼를 던졌다.사기 수법은 매우 치밀했다. 예약 전화를 건 남자는 "대표님이 고량주만 드시는데 수입 주류상에서 개인에게 술을 팔지 않는다"며 "주류상 연락처를 줄 테니 고량주 6병을 미리 사두면 회식 날 한꺼번에 결제해주겠다"고 B씨를 안심시켰다. 의심을 피하기 위해 "가까이 사는 직원을 보낼 테니 메뉴와 자리 사진을 찍게 하겠다"는 치밀함도 보였다. 피고 A씨는 '사전 답사 직원' 역할을 맡았다. 그는 당일 오후 5시경 식당을 직접 찾아가 "팀장님이 보내서 왔다"며 메뉴판과 단체석 사진을 촬영해 일당에게 전송하는 시늉을 했다. B씨가 예약이 실제 상황이라고 믿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곧이어 주류판매업자를 사칭한 또 다른 조직원이 B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사업자등록증을 문자로 보내고 계좌로 276만원을 보내주면 고량주를 배송해주겠다"고 요구했다. 이에

    3. 3

      노동부, 쿠팡 '산재 은폐' 의혹 수사 착수

      고용노동부가 2020년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고(故) 장덕준씨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산업재해 은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4일 노동부에 따르면 노동부는 지난 2일부터 쿠팡을 상대로 장씨 사망 사건을 포함해 산재 은폐나 조사 방해 행위가 있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노동부는 장씨가 숨진 2020년 10월 이후에도 유사한 은폐 사례가 추가로 존재하는지 여부까지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이번 수사는 전국택배노조의 고발에서 비롯됐다. 노조는 지난달 23일 김범석 쿠팡아이엔씨 이사회 의장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법인, 노트먼 조셉 네이든 전 CFS 대표이사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서울지방노동청에 고발했다. 이와 별도로 김 의장과 네이든 전 대표에 대해서는 증거인멸 교사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청에도 고발장을 제출했다.장씨는 2020년 10월 쿠팡 칠곡물류센터에서 약 1년 4개월 동안 야간 일용직으로 근무하던 중 사망했다.최근 장씨 사망 이후 산재 은폐를 시도한 정황이 담긴 쿠팡 내부 문건이 제보를 통해 공개됐다. 해당 자료에는 김 의장과 쿠팡 전 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CPO) 간의 메신저 대화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 김 의장이 장씨의 근무 영상(CCTV)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열심히 일했다는 메모를 남기지 않도록 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수사 과정에서 공소시효 적용 여부도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산업안전보건법상 산재 은폐 혐의의 공소시효는 5년으로, 장씨 사망 시점만을 기준으로 보면 시효가 이미 완성됐다는 해석이 가능하다는 의견도 나온다.이에 대해 고발인 측은 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