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스트레이키즈 신보 발매 늦어져…JYP 목표가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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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5일 JYP엔터테인먼트(JYP Ent.)의 실적에 큰 영향을 주는 아티스트 스트레이키즈의 신보 발매가 지연돼 목표주가를 기존의 12만원에서 11만원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화정 연구원은 이날 관련 보고서에서 "실적 기여도가 가장 높은 아티스트인 스트레이키즈의 신보 발매 시점이 기존 예상보다 다소 늦어지고 있다"면서 "추가 신보 발매나 월드투어 돌입 등 아티스트 활동에 대한 전망을 보수적으로 조정해 실적 추정치를 기존보다 낮추게 됐다"라고 목표주가 하향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NH투자증권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2천80억원에서 1천937억원으로 6.9% 내렸다.
NH투자증권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실적 흐름이 올해 전반적으로 '상저하고'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스트레이키즈 음반의 경우 전년 출고량이 1천만장에 달해 올해는 소폭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연은 회당 규모와 횟수 모두 확대해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현재 공개된 스케줄을 고려하면 공연이 대체로 하반기에 몰려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이 연구원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대부분이 음반 판매량 역성장 이슈를 한 번씩 겪은 상태"라며 "역성장에 따른 추가 주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고 지금부터는 오히려 공연 확대와 음원 흥행, 신인 데뷔 등이 가져올 주가 반등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가가 확실히 우상향세를 타려면, K팝 신인 데뷔를 통한 음반 판매량 확대 등 분위기를 환기할 확실한 전환점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화정 연구원은 이날 관련 보고서에서 "실적 기여도가 가장 높은 아티스트인 스트레이키즈의 신보 발매 시점이 기존 예상보다 다소 늦어지고 있다"면서 "추가 신보 발매나 월드투어 돌입 등 아티스트 활동에 대한 전망을 보수적으로 조정해 실적 추정치를 기존보다 낮추게 됐다"라고 목표주가 하향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NH투자증권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2천80억원에서 1천937억원으로 6.9% 내렸다.
NH투자증권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실적 흐름이 올해 전반적으로 '상저하고'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스트레이키즈 음반의 경우 전년 출고량이 1천만장에 달해 올해는 소폭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연은 회당 규모와 횟수 모두 확대해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현재 공개된 스케줄을 고려하면 공연이 대체로 하반기에 몰려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이 연구원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대부분이 음반 판매량 역성장 이슈를 한 번씩 겪은 상태"라며 "역성장에 따른 추가 주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고 지금부터는 오히려 공연 확대와 음원 흥행, 신인 데뷔 등이 가져올 주가 반등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가가 확실히 우상향세를 타려면, K팝 신인 데뷔를 통한 음반 판매량 확대 등 분위기를 환기할 확실한 전환점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