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디어유(대표 안종오)는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멤버 지수(JISOO)의 버블 서비스를 14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블랙핑크의 지수, 제니, 로제, 리사 네 명의 멤버들의 합산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3억명이 넘고, 두 번째 월드투어 ‘본핑크 (BORN PINK)’는 11개월 동안 24개국 34개 도시에서 66회 공연, 180만 명의 관객동원, 그 지역 대형 스타디움 및 아레나 공연을 모두 매진시켰다. 이는 K팝 역사상 BTS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북미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에서 아시아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헤드라이너로서 새로운 음악사를 썼으며, 코첼라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공연으로 기록될 정도의 파급력을 보여주었다.

멤버 모두가 월드스타인 블랙핑크 멤버 중 첫 번째로 버블에 입점하는 아티스트는 지수다. 지난해 발매한 지수의 첫 솔로 앨범 ‘미(ME)’는 일주일 만에 117만2351장이 팔려 K팝 여성 솔로 가수 앨범으로는 최초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할 만큼 전세계가 주목하는 솔로 아티스트로 증명한 바 있다.

자체 소속사 블리수(BLISSOO)로 독립한 지수가 블랙핑크 멤버 중 최초로 ‘버블(bubble)’을 통해 전세계 팬들과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디어유 관계자에 따르면 지수의 글로벌 팬덤과 인기도를 기반으로 역대 개별 아티스트 당 버블 내 최고 구독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어유는 SM, JYP, 스타쉽 등 국내 굴지의 엔터사 아티스트들을 비롯해 K팝 뿐 아니라 스포츠계와 영화계를 대표하는 600여 명의 아티스트의 버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한편 지수의 버블 서비스는 ‘버블 포 블리수(bubble for BLISSOO)’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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