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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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중 하나로 꼽힌다.
CDP는 매년 각국 주요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수자원 관리 등 글로벌 환경 이슈 대응 평가를 하면서 리더십 A, 리더십 A-, 매니지먼트 B, 매니지먼트 B- 등 모두 8개 등급을 정한다.
현대차는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리더십 A'를 획득해 상위 5개 기업에 수여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기아도 같은 부문에서 '리더십 A-'를 받아 해당 산업 섹터 상위 2~4개 기업에 주어지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각각 수상했다.
현대차는 평가 과정에서 2045 탄소중립 전략 추진과 전동화 라인업 지속 확대, 협력사 탄소중립 유도 등으로 호평받았다.
기아는 2045 탄소중립 전략 추진,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가입,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저탄소 친환경 제조공정 적용 등을 인정받았다.
현대차와 기아는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도 '리더십 A-' 등급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