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이 신은 어그, 20년 후 뉴진스 하니가 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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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 앰버서더로 뉴진스 하니 기용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수입·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그가 글로벌 단독 앰버서더로 뉴진스 하니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어그는 이달부터 하니를 모델로 한 광고 캠페인을 선보이며 봄·여름 시즌 마케팅에 돌입한다. 이번 캠페인은 ‘투 플레이 리스트’란 주제로 별나지만 좋아하는 일 혹은 사소하지만 재미있는 일을 찾아 떠난 하니의 여정을 담았다. 어그는 하니가 등장하는 새 캠페인을 통해 10~20대 소비자에게 봄·여름 신제품 ‘벤처 데이즈' 컬렉션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신규 컬렉션은 사탕수수를 활용한 친환경 소재 신발로, 타이어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밑창의 슬립온(뮬)과 슬리퍼 등 두 가지 스타일로 구성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하니를 통해 브랜드 주 고객층인 1020세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어그는 지난해 봄·여름 시즌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87% 증가하며 사계절을 아우르는 브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