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 나눔마당' 우수과제 시상…"시민생활 속 안전 도움"
한약재 안전성·새집증후군 농도…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연구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일 '연구성과 나눔 마당'을 열어 지난해 수행한 우수 연구과제 11편을 발표하고 시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심사 결과, 한약재 육계(육계나무의 껍질이 계피) 중 쿠마린 성분에 대한 분석법을 개발하고, 인체 유해성 평가를 통해 안전함을 밝혀낸 연구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 밖에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로 알려진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신축 공동주택 단지별 농도, 캠핑용 조리기구의 중금속 용출 특성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시민 생활 속 안전성 확보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수행하고, 연구 결과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