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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대면 진료 2배 급증…의료현장 혼란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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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면 허용 이후 신청 대폭 늘어
    "경증환자, 동네병원부터 들러야"
    < 의료대란에 역할 커지는 간호사…나이팅게일 선서식 > 의사들의 파업으로 의료 대란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8일 대구 계명대 간호대학에서 올해의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열렸다.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이 촛불을 들고 나이팅게일의 희생정신을 본받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뉴스1
    < 의료대란에 역할 커지는 간호사…나이팅게일 선서식 > 의사들의 파업으로 의료 대란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8일 대구 계명대 간호대학에서 올해의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열렸다.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이 촛불을 들고 나이팅게일의 희생정신을 본받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뉴스1
    전공의들이 환자 곁을 떠난 뒤 비대면 진료 이용자가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 현장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규제를 대폭 푼 영향이다.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에 도움이 된 비대면 진료가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에서도 구원투수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이후 국내 3대 비대면 플랫폼 업체 이용자는 두 배가량 늘었다. 원격진료산업협의회에 의뢰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6일까지 13일간 닥터나우, 나만의닥터, 굿닥 등 3개 업체 이용자를 조사한 결과 비대면 진료 신청 건수는 5만7526건이었다. 직전 13일간(지난달 10~22일) 2만8538건에 비해 102% 폭증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3일부터 비대면 진료 가능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이전에는 야간·휴일, 의료 취약지역 등 제한적 조건일 때만 초진 환자가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지금은 초진 환자도 제약 없이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가 장기화하자 대형 대학병원에 가던 환자들이 병·의원 등으로 분산되고 있다. 정부는 이날 동네 병·의원에서 중소·종합병원을 거치지 않으면 대형 대학병원에 가지 못하도록 의료전달체계를 손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부는 진료지원(PA) 간호사를 제도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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