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교보교육재단에서 열린 청소년 산림복지 지원 협약을 마치고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왼쪽)과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7일 교보교육재단에서 열린 청소년 산림복지 지원 협약을 마치고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왼쪽)과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7일 서울 동대문구의 교보교육재단에서 교보교육재단과 위기청소년의 정서 함양 및 가족관계 회복을 목적으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상호 간의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숲을 매개로 위기 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가족 구성원의 소통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위기 청소년의 가족관계 회복 및 성장 프로그램 운영 △가족 단위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효과성 측정 등이다.

가족 소통을 위한 산림교육과 올바른 디지털 사용 교육을 배우는 ‘숲 e랑 디지털 윤리 프로그램’을 1박 2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참가는 교보교육재단 누리집에 접수하면 된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협약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들이 숲에서 정서적 안정과 삶의 균형을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림복지를 기반으로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