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Today's Pick : "효성화학, 아직 터널 안"
※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사진=효성 제공
사진=효성 제공
👀주목할 만한 보고서

효성화학 – 아직 터널 안

📋목표주가 : NOT RATED / 현재주가 : 6만7000원
투자의견 : NOT RATED / 키움증권


[투자 포인트]
-효성화학의 폴리프로필렌(PP)·테레프탈산(TPA), 중국 초과 공급에 따라 업황 약세 지속. 기타사업 부문 삼불화질소(NF3) 일부 매각 가정해도 차입금 감소 제한적.
-주가는 최근 1년간 약 54% 조정받은 상태. 중국 경기 부양 기대감 함께하려면 약 2조4000억원에 달하는 차입금 감소 필요.
-하지만 PP의 마진 감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한 높은 프로판가스 가격 등이 문제.
-NF3, 글로벌 2위 특수가스 제품으로 1조원 가치지만 순차입금 해소엔 다소 부족.

원익IPS – Come back

📈목표주가 : 4만1000원→4만2000원(상향) / 현재주가 : 3만37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흥국증권


[투자 포인트]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254억원,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추정치를 모두 하회. 당기순이익은 일회성 비용(테라세미콘 인수 관련 영업권 손상차손) 110억원 반영.
-올해 매출액은 7378억원, 영업이익은 37억원 기록할 것으로 예상. M16 1b향 ALD 장비가 지난해 말 출하됐는데, 연간 600억원 수준 매출 반영.
-1c향 ALD 장비 또한 긍정적 평가 결과 반영되며 오는 2025년 출하 대수 증가할 예정.

S-Oil – 올해 실적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

📋목표주가 : 10만5000원(유지) / 현재주가 : 7만41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IBK투자증권


[투자 포인트]
-올해 연간 영업이익 1조8305억원으로 작년 대비 35.1% 증가 전망. 유가, 마진, 물량 등 측면에서 호조세 예상.
-올해 1분기는 유가 재고 관련 손익 개선 예상. 그리고 물량은 지난해 대규모 정유 설비들 정기보수 진행.
-올해는 작년과 같이 보수에 따른 기회비용(4600억원) 대폭 축소 예상. 복합 정제마진도 작년 하반기 대비 강세 전망.

이녹스첨단소재 - 1분기부터 실적 개선세 본격화

📈목표주가 : 3만7000원→4만2000원(상향) / 현재주가 : 3만35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NH투자증권


[투자 포인트]
-고객사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호조세와 대형 OLED 디스플레이 출하량 확대 예상. 실적 개선세 이어질 것으로 전망.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약 48% 상회하는 148억원 기록 예상. 방열 필름 물량 확대와 TV용 OLED 패널 출하량 증가 및 점유율 상승이 원인.
-현재 주가는 올해 주당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2.1배로 역사적 밸류에이션 하단 수준.

아프리카TV – 현실적인 주가 상승의 시나리오

📋목표주가 : 14만원(유지) / 현재주가 : 12만15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한국투자증권


[투자 포인트]
-트위치 철수 이후 많은 스트리머의 이동 확인, 지난해 4분기 실적 또한 이적 효과가 거의 반영되지 않았음에도 플랫폼과 광고 모두 기대치 상회.
-올해 순이익 추정치, PER 등을 기반으로 하면 적정 기업가치는 1조3500억원에서 1조5600억원 수준으로 계산. 주가 저항받을 가능성 높아.
-올해 1분기 실적발표에서 올해 순이익 추정치가 올라갈 만한 실적 또는 지표 성장이 확인돼야 주가 상승 가능.

삼성물산 – 밸류업 프로그램의 귀감

📋목표주가 : 23만원(유지) / 현재주가 : 16만50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흥국증권


[투자 포인트]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0조3000억원, 영업이익 6883억원으로 전분기 부진 만회하는 양호한 실적 기록 전망.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영업실적 비교적 견조한 흐름 가능. 건설과 바이오가 견인, 패션·레저 등도 동반.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장점.
-주주환원 확대와 성장동력 확보 통해 밸류업 프로그램 최적화된 기업. 안정적인 재무구조, 신성장 동력 확보 통한 성장가치주 변신 등이 포인트.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