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매일 한 번씩 이자 붙는 '日 복리'
토스뱅크는 국내 금융사 최초로 고객에게 매일 자동으로 이자를 지급하는 나눠모으기 통장을 선보였다. 고객이 돈을 보관하면 매일 한 번씩 즉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어제 쌓인 이자에 오늘 이자가 더해지는 ‘일 복리’가 적용된다. 기존 토스뱅크 통장에서 이용할 수 있던 ‘지금 이자 받기’가 업그레이드됐다. 금리는 세전 연 2%다. 나눠모으기 통장에 1억원을 예치한 경우 매일 세전 약 5400원 이자가 쌓인다. 통장 개수에 제약을 받지 않아 유연한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 금융범죄 악용을 막기 위해 고객이 보유한 토스뱅크 통장을 통해서만 나눠모으기 통장으로 이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