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정부 "2월 물가상승률 3% 웃돌 수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물가관계차관회의 개최

    마트 과일 직수입
    범부처 주유소 현장점검
    채소·과일 등의 물가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사과가 진열되어 있다. 이달 하순 기준 사과 소매가격은 10개에 2만9301원으로 1년 전보다 27.4% 올랐고, 배는 10개에 4만455원으로 39.1% 비싸졌다. 사진=연합뉴스
    채소·과일 등의 물가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사과가 진열되어 있다. 이달 하순 기준 사과 소매가격은 10개에 2만9301원으로 1년 전보다 27.4% 올랐고, 배는 10개에 4만455원으로 39.1% 비싸졌다.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면서 물가안정 노력을 강조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물가 상황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추세적 물가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2%대 중반까지 하락하면서 전반적인 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농산물·석유류 등 변동성이 큰 품목들의 영향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작황 부진 등에 따른 사과·배 가격 강세가 계속되고 있고, 중동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도 배럴당 80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차관은 "2월 물가상승률은 1월(2.8%)보다 상승폭이 커지면서 3%를 상회할 가능성도 있다"면서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물가안정 노력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대형 유통업체의 '과일 직수입'을 통해 상반기 관세인하 물량 30만톤(t)을 공급한다. 3월 한 달간은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을 가동해 전국 주유소의 '꼼수 가격인상'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한은 "금리 인하, 물가 둔화 최종단계 성적표에 달렸다" [강진규의 BOK워치]

      한국은행이 세계 각국의 통화정책 전환(피벗) 시점이 물가 둔화의 최종구간(라스트마일)에 달렸다고 진단했다. 물가가 순조롭게 목표 수준으로 둔화하는 국가부터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다.한국은행은 27일 ...

    2. 2

      물가지표 경계감에 소폭 하락…인플레 흐름 주시 [뉴욕증시 브리핑]

      뉴욕증시가 주요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발동하며 소폭 하락했다.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30포인트(0.16%) 떨어진 3만9069.23으로 거래를 마쳤...

    3. 3

      항공·택배·외식비…'꼼수인상' 잡는다

      정부가 국제 유가 상승분을 웃도는 ‘기름값 꼼수 인상’을 막기 위해 전국 주유소를 대상으로 범정부 석유시장점검단을 한시 가동한다. 항공·택배·외식 등 주요 서비스 분야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