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입진학지원단, 24시간 상담…모든 시군서 대면상담 병행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진학 지도에 전문성이 있는 현장 교사 133명으로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대입제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원단을 지난해 108명에서 대폭 늘렸다고 설명했다.

지원단은 대입 진학지도 정보를 취합하고 전략을 짜는 허브 역할을 한다.

대면뿐만 아니라 전화와 온라인을 통해 24시간 진학 상담을 해준다.

특히 올해부터는 14개 모든 시·군에서 대면 상담을 해준다.

작년까지는 시 지역을 중심으로 7곳에서 대면 상담실을 운영했으나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이를 대폭 확대했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대입 진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인원을 보강하고 대면 상담실을 늘리기로 했다"며 "단위 학교를 찾아가 '작은 입시설명회'를 여는 등 진학 정보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