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를 지난해 117개교에서 올해 131개교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를 중심으로 가정·지역사회가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교육·복지·문화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교육복지사 14명을 신규 채용해 취약계층 학생 100명 이상인 학교에 배정했다.

또 취약계층 학생 인원이 감소한 학교의 교육복지사는 다른 학교로 재배치했다.

교육청은 학생 수 변화를 고려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 교육복지사 채용을 늘릴 방침이다.

경기교육청, 복지 우선 지원 학교 131개로 확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