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체험하는 운전"…온 가족 즐기는 BMW 드라이빙센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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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트랙 주행 체험
BMW 320i·미니 쿠퍼 S 시승
BMW 320i·미니 쿠퍼 S 시승
지난해 BMW코리아는 8년 만에 수입차 시장 1위를 탈환했다. 국내 소비자의 요구를 빠르게 반영하고, 구매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투자를 이어온 결실이다. 2014년 문을 연 BMW드라이빙 센터는 고객 경험을 높이는 데 기여한 1등 공신으로 꼽힌다. 아시아지역으로는 최초이자 독일과 미국에 이어 건립된 세 번째 드라이빙 센터다. 지난 16일 인천 영종도 BMW드라이빙 센터에서 주행 기본 교육과 트랙 주행을 체험해봤다.






이날 트랙 주행에 앞서 간단한 이론 교육을 받았다. 드라이빙 센터 전문 강사(인스트럭터)는 "주행 중 스티어링 휠(핸들)을 잡는 위치는 3시 9시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바른 시트 자리를 맞추고 주행할 것을 당부했다.

차량에 앉아 시트 자리를 조절하고 스티어링 회전할 때 손을 교차하는 방법까지 연습한 후 차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동을 걸고 가속 페달을 밟자 320i보다 거친 엔진음이 들렸다.



8바퀴 트랙 주행을 마치고 센터로 복귀했다. 비상 상황 대처법을 기대했지만, 이번 프로그램에는 없었다. 센터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체험하는 스타터팩에서 배울 수 있는 내용이다. 기본적인 안전 운전 방법 교육에 차체가 미끄러지는 언더스티어, 오버스티어 대처 방법을 경험해 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영종도(인천)=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