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탈 만한 '미국차' 쏟아진다…예고된 신차만 8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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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테슬라 제외 6개 브랜드 판매량 급감
GM 4종 출격…포드, 지프 각각 2종 출시 예고
GM 4종 출격…포드, 지프 각각 2종 출시 예고

국내 진출한 미국 완성차 브랜드는 테슬라, 쉐보레, GMC, 포드, 링컨, 지프 등 7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모델Y 후륜구동(RWD)을 출시한 테슬라는 1만6461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5위를 차지했다. 나머지 6개 브랜드 합산 판매량은 1년 전(2만4995대)보다 8374대 줄어든 1만6621대다. 브랜드별로 보면 쉐보레 5589대, 지프 4512대, 포드 3450대, 링컨 1658대, 캐딜락 975대, GMC 437대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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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브랜드는 국내 신차 출시를 통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예고된 신차만 8종이다. 지난 2일 GM은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신차 4종 출시 계획을 밝혔다. GM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은 첫 순수 전기차 리릭을 올 상반기 출시한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 GM 사장은 "한국보다 리릭을 위한 적합한 시장은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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