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을·고양병 모두 '3인 경선' 진행
민주, 광주 광산을 김성진·경기 고양병 김재준 공천 재심하기로
더불어민주당은 19일 공천심사에서 탈락했던 광주 광산을 김성진 예비후보와 경기 고양병 김재준 예비후보의 재심 신청을 인용했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재심위)의 보고를 받고 이같이 의결했다.

앞서 공관위는 지난 15일 3차 경선지역을 발표하면서 광주 광산을(민형배·정재혁)과 경기 고양병(홍정민·이기헌) 모두 예비후보 2명이 경선을 치른다고 밝혔고, 경선에서 배제된 두 사람은 각각 재심을 신청한 바 있다.

재심위가 이들의 신청을 인용하고 최고위가 의결함에 따라 광주 광산을과 경기 고양병 모두 3인 경선이 치러지게 됐다.

경남 김해을 김경수 후보의 경우 재심위 심사 결과 신청이 인용됐지만, 최고위가 기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