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더현대 서울의 '투떰즈업' 팝업스토어에서 직원이 디저트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18일 더현대 서울의 '투떰즈업' 팝업스토어에서 직원이 디저트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은 오는 22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서울 망원동 소재 디저트 가게 ‘투떰즈업’의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목~금요일 주 2일만 문을 여는 투떰즈업은 ‘빵지순례(빵+성지순례)’ 필수 코스로 꼽히는 유명 빵집이다. 오픈 시간 전부터 입장 가능 시간이 적힌 대기표를 나눠주고, 대기표를 받은 사람만 빵을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인기다.

현대백화점은 “유통업계 최초로 투떰즈업 팝업스토어를 여는 것”이라고 귀띔했다. 원래 이 가게가 문을 열지 않는 기간에도 팝업스토어는 운영하는 게 포인트다.

팝업스토에서는 다양한 맛의 맘모스 롤케이크와 쌀크림 산도를 판매한다. 모듬과일롤, 보늬밤쌀산도, 피스타치오 딸기쌀산도 등이 대표 상품이며 더현대 서울에서만 단독 판매하는 특별 메뉴 ‘더현대 시즌롤’과 ‘더현대 시즌 쌀크림 산도’를 함께 선보인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