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제외 종목은 일제히 하락
[특징주] 에코프로머티·한진칼, MSCI 한국지수 편입에 상승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한진칼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구성 종목에 편입됐다는 소식에 13일 장 초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전 거래일 대비 12.68% 급등한 19만3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진칼도 전장 대비 1.57% 오른 7만7천7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장중 8만7천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한편 지수 편입에서 제외된 종목은 일제히 하락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미포조선이 5.19% 내리고 있으며 호텔신라와 F&F도 전장 대비 각각 1.32%, 2.00% 하락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JYP엔터테인먼트와 펄어비스도 각각 1.45%, 0.15% 내리고 있다.

이날 MSCI는 2월 정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에 에코프로머티리얼즈, 한진칼을 새로 편입하고 F&F, 호텔신라, 현대미포조선, JYP엔터테인먼트, 펄어비스 등 5개 종목은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MSCI 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수 편입에 따른 패시브 매입 수요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1천100억원, 한진칼은 1천15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며 "지수 제외에 따른 매도 수요는 JYP 엔터테인먼트 1천250억원, 호텔신라 1천100억원, 현대미포조선 90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