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식] 영암자동차경주장 10∼12일 특별체험행사
전남개발공사는 설 명절을 맞아 10∼12일 귀성객과 도민들을 위해 영암 국제자동차 경주장 내 KIC 레저테마파크에서 전통 놀이(투호, 제기차기)마당, 클래식 카트 주행 등 특별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클래식 카트 주행은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유일 FIA(국제자동차연맹) 공인 1급 경주장을 실제 주행할 수 있는 이색 체험 행사다.

KIC 레저테마파크에는 국내 최대 규모인 카트 경주장(총길이 1.2㎞)을 비롯해 오토캠핑장(40면), VR카(가상현실자동차) 및 RC카(무선조정자동차) 체험장, 생활체육 공원 등이 있다.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은 "설 연휴 기간, 영암 국제자동차 경주장에서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체험하길 바란다"며 "지역 관광자원의 특화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