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제주시농협, 금융자산 4조원 달성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5일 농협중앙회로부터 금융자산 4조원 달성탑을 받았다.
금융자산 달성탑은 상호금융 예수금과 대출금을 합한 금융 총자산에 대해 시상하는 것으로, 농협중앙회가 농·축협의 신용사업 규모 확대를 독려하기 위해 2022년 신설했다.
제주시농협의 금융자산 4조원 달성은 제주지역 23개 농·축협 중 처음이며, 전국 1천111개 농·축협 가운데 14번째 기록이다.
제주시농협은 우량기관 대상 사업추진, 디지털 금융 마케팅(DNS), 여신전략 TF 발족, 기타 다양한 사업 및 프로모션 전개 등 금융자산 성장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고봉주 조합장은 "금융자산 4조원 달성은 고객님과 함께 빚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도 제주농협 NH나눔리더상 시상

(제주=연합뉴스) 농협 제주본부는 5일 본부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주농협 NH나눔리더상을 시상했다.
단체 부문은 NH제주도니 공감봉사단(단장 제주양돈농협 양경미 팀장), 농가주부모임 중문분회(회장 나순자), 고향주부모임 제주고산분회(회장 이옥자)가 각각 받았다.
개인 부문은 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 부애정 팀장이 선정됐다.
제주양돈농협 직원들로 구성된 NH제주도니 공감봉사단은 월 1회 사회공헌 테마에 맞춘 나눔 활동을 하고, 플로깅 등 ESG경영 실천, 어르신 말벗 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다.
농가주부모임 중문분회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물품 나눔활동, 착한 단체 기부활동,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 운동 등을 전개한다.
고향주부모임 제주고산분회는 농촌 활성화를 위한 결혼이민여성 멘토링, 농촌인재육성 장학금 사업, 김장 김치·물품 등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애정 팀장은 애덕의집, 이주여성상담소에서 정기 봉사활동을 비롯해 NH한솥 밑반찬 배달과 청소년혼디학교 등에 대한 정기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