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올린 투자은행(IB)에 한국투자증권이 선정됐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가 후원한 ‘제15회 한국 IB대상’에서 한국투자증권은 주식발행(ECM), 채권발행(DCM), 기업공개(IPO)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합대상(금융위원장상)을 차지했다.

ECM 부문은 SK이노베이션과 루닛 등의 유상증자를 성사시킨 NH투자증권이, DCM 부문은 전체 채권 대표 주관 1위인 KB증권이 수상자로 뽑혔다. IPO 부문은 미래에셋증권이 차지했다. 인수합병(M&A) 부문에서는 삼일회계법인(재무자문), 김앤장법률사무소(법률자문), 삼정KPMG(회계자문)가 상을 받는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