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에너지솔루션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은 일본 상용차 1위 업체 이스즈모터스(ISUZU MOTORS)에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한다고 26일 공시했다.

회사는 공급 물량이나 계약 규모는 밝히지 않았으나 업계는 약 1조원 규모일 것으로 보고 있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2026년 말까지 약 2년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상기 공급 계약 관련해 공급물량 및 계약기간 등의 계약조건은 추후 고객과의 협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스즈는 1937년 설립된 일본의 자동차 제조업체다. 전 세계 100여개국에 상용차, 디젤 엔진, 픽업 트럭을 공급하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