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말리서 금광 붕괴…70여명 사망
서남부 캉가바 마을의 금광 광부 관리인 우마르 시디베는 "사고는 지난 금요일 발생했다"며 "수색 작업은 끝났고 우리는 73구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말리 광산부는 전날 성명에서 금광 붕괴 사고로 광부들의 사망 소식을 발표했지만, 정확한 수치는 밝히지 않았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광산부는 "유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금 채굴 현장에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정식 허가 구간 안에서만 작업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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