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소식] 장흥리 직탕 은행나무길 명소화 추진

(철원=연합뉴스) 강원 철원군은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자 동송읍 장흥리 직탕 은행나무길에 인도 및 포토존 등을 설치해 명소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직탕 은행나무길은 1990년대 처음 조성돼 장흥리 마을 주민과 군청 녹색성장과가 가꿔왔다.
단풍이 만연한 가을철에 노란 은행잎이 주변을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여 계절 풍경을 자아낸다.
이현종 군수는 "직탕 관광지 은행나무길을 명소화해 고석정 꽃밭, 은하수교 등과 함께 많은 관광객이 머물다 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육군 6사단, 철원 야외 스케이트장서 사령부 한마음 단결 활동

(철원=연합뉴스) 강원 철원군은 최근 동송읍 오지리 실외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육군 6사단 사령부 한마음 단결활동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현종 군수와 김화종 6사단장, 임대수 군 체육회장, 강춘학 군 빙상연맹회장을 비롯해 6사단 장병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스피드스케이트 대회 등 각종 행사를 통해 군 장병들의 단결과 동계 체력 증진, 사기를 진작은 물론 군부대와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의 장으로 꾸몄다.
김대환 체육시설팀장은 "철원 실외 스피드스케이트장은 민·관·군이 협력하여 조성한 전국 유일의 실외 스피드스케이트장으로써 접경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민·관·군 모범 사례가 될 것"이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