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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돌봄과 교육 하나로 통합"…교육공백 해소 프로젝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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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공간 구애 받지 않는
    0~5세 대상 돌봄체계 구축
    도서관 등 활용 24시간 돌봄도
    박형준 부산시장(왼쪽)과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23일 부산형 늘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부산시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왼쪽)과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23일 부산형 늘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돌봄과 교육 기능을 통합한 교육공백 해소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부산시는 23일 부산교육청, 16개 구·군, 지역 대학과 함께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인 ‘온 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 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부산형 교육발전특구의 주요 프로젝트로, 전국 최초의 지역 특화 돌봄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게 부산시의 복안이다.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은 우선 0~5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돌봄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출생 때부터 부모 부담이 없는 정책을 개발하고, 아이의 적성을 발굴하는 부산형 특화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0세 영아반을 기존 350개에서 400개로 늘리고, 가정양육 아동을 돌보는 시간제 보육반도 100개에서 194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유치원 돌봄 교실도 135개에서 169개로 확충할 계획이다. 학부모가 별도로 지출했던 어린이집 특별활동비를 없애고, 외국 국적 유아 교육비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6~11세 초등학생을 위해선 돌봄을 원하면 전원 수용하는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초등학생을 위한 학습형 방과 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서관, 마을회관 등 지역시설을 활용해 24시간 긴급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서 추진하는 놀이형 영어 교육 프로그램과 발레, 국궁, 카누 등은 지역 대학과 연계해 창의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질을 높이는 방안도 마련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역에서 나고 자란 인재가 고향에 정착하게 해야 한다”며 “제도적으로 가로막혔던 돌봄과 교육 기능을 통합해 부산이 새로운 늘봄 교육 제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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