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평생학습 브랜드 '동작구민대학'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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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민대학은 대학 운영 체계를 도입해 기존에 개별 운영되던 평생학습관, 동네배움터 등의 평생교육을 통합한 동작구형 교육 브랜드다.
구는 구청장을 대학 총장으로 하고 평생학습 총괄 조직인 사무국을 중심으로 평생학습관, 자치회관 프로그램 등 4개 평생교육 과정을 연계해 조직도를 구성했다.
교수진은 전문가, 주민 등의 인력 풀로 운영되며 학과는 ▲ 역량개발교육 ▲ 인문교양 ▲ 문화예술 ▲ 디지털콘텐츠 ▲ 생활예술 ▲ 반려동물학과 등 총 6개다.
입학식에서는 봄 학기 개강 전 일부 강의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픈 클래스'를 연다.
동작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이면 구 누리집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강의 특성에 따라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별도다.
구는 동작구민대학 내 계절학기제, 입학·졸업제, 학력 인정 성인문해교육 등의 전략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초등학력 인정 과정인 '성인문해교실'의 학습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박일하 구청장은 "동작구만의 차별화된 평생교육 과정으로 개편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동작구민대학을 통해 구민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