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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伊서 반이스라엘 정서 고조…유대인 회장 "언어폭력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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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伊서 반이스라엘 정서 고조…유대인 회장 "언어폭력 심각"
    이탈리아 유대인공동체 연합(UCEI) 회장인 노에미 디 세니는 21일(현지시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시작된 이래 유대인이 언어적 공격의 표적이 되고 있다며 이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디 세니는 이날 이탈리아 뉴스채널 스카이TG24와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전쟁범죄와 학살을 저질렀다고 비난하고 하마스의 선전에만 신빙성을 부여하며 우리가 사라지기를 바랐던 편견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사람들에게 '언어폭력'의 불길을 멈출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정치 진영, 대학과 학교에서 가르치는 사람들에게도 그들이 아무것도 모르는 민족과 땅에 대한 연대라는 이름으로 테러리즘과 좌파 사회주의, 네오파시즘을 조장하는 언어폭력을 중단할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디 세니는 현재 폴란드 남부 크라쿠프에서 이탈리아 학생들과 함께 교육부가 주관하는 유대인 수용소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그는 반이스라엘 시위와 행진을 조직하기에 앞서 먼저 '학살의 땅' 폴란드를 방문해보라고 권유했다.

    이탈리아에서는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발발한 이후 젊은 층을 중심으로 팔레스타인에 대한 동정과 반이스라엘 정서가 확산하고 있다.

    지난 20일 이탈리아 동북부 비첸차에서 열린 보석 박람회 '비첸차오로'에선 이스라엘 업체가 전시에 참여한 것에 반발해 반이스라엘 시위대 500여명이 행사장 진입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진압 경찰과 격렬한 충돌이 벌어져 총 10명이 다쳤다.

    이탈리아 사르데냐섬의 칼리아리대에선 대학생들이 이스라엘 기관과 협력 관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청원 운동을 벌이고 있다.

    청원서에는 현재까지 약 1천명이 서명했다.

    대학생들은 프란체스코 몰라 총장에게 "가자지구 주민 등 모든 민간인 희생자와 연대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민간인에 대한 집단적 처벌과 끊임없는 공격을 규탄하며 팔레스타인 대학 기관과의 연대·협력 행위에 참여하라"고 요청했다.

    이 청원서는 오는 30일 대학 학술평의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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