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더 프레임', 팬톤 아트풀 컬러 인증 획득

입력2024.01.16 09:23 수정2024.01.16 09:23

"색상 표현력 인정"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용재 부사장(왼쪽)과 이안 파이크(Iain Pike) '팬톤(PANTONE)' 상품개발 및 라이선싱 수석 글로벌 총괄(오른쪽)이 '팬톤 아트풀컬러 인증' 인증서 전달식을 가지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의 2024년형 '더 프레임(The Frame)'이 색 재현력과 화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이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PANTONE)'으로부터 '아트풀 컬러 인증(ArtfulColor Validated)'을 디스플레이 최초로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팬톤은 '국제조명위원회(CIE)'가 규정한 표준 광원(D65) 환경에서 디스플레이가 팬톤이 정의한 24색 표준 패턴 보드를 얼마나 정확하게 구현하는지 평가해 아트풀 컬러 인증을 수여한다.

이번 인증은 주변 조도 환경에 따라 콘텐츠의 밝기와 컬러톤을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더 프레임의 '아트 모드'에 특화된 인증이다.

더 프레임은 2022년도 '팬톤 컬러 인증(PANTONE Validated)'을 통해 팬톤 컬러 표준(PMS) 수천 개의 색상과 피부 색깔을 정확히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김용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팬톤 아트풀 컬러 인증 획득으로 더 프레임의 진가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업계의 기준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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