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귀농귀촌인을 고용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임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도시에서 괴산으로 이주한 지 5년 이내 귀농귀촌인을 고용한 지역 기업이다.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면 근로자 한 명당 매월 30만원을 6개월간 지원한다. 귀농귀촌인 고용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광주광역시는 자동차세를 일시 납부하면 세액의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 및 납부를 이달 16~31일 받는다고 15일 발표했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납부하면 세액의 4.6%를 공제해주는 제도다.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납세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1월에 연납 고지서를 받아 납부하면 된다.
세종시는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 어린이들에게 무형유산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가야금 산조 및 병창, 판소리(흥보가), 용암강다리기 등 9개 강좌가 개설된다. 수강생은 12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내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인 만 8~12세 초등학생에게 월 5만원의 아동건강체험활동비를 지급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 활동비는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지급이 이뤄진다. 탐나는전 가맹점 중 체육관, 스포츠센터, 운동 관련 학원, 극장, 문화시설, 박물관 등에서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