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 인하
금융감독원의‘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 산정체계 점검결과[1]’에 따라, 한화생명이 대형 생보사 중 가장 먼저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에적용되는 가산금리를 17일(수)부터 인하한다.

보험계약대출의금리는 상품별 적립금 부리이율에 가산금리를 더해 산출 하는데, 금리확정형 상품의 경우 그동안 1.99%의 가산금리를 적용해 왔다.

이번조치로 금리확정형 상품의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는 1.5%로 0.49%p인하되며, 기존 대출 보유고객 약 40만명이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고객도 인하된 금리로 적용된다.

이는감독당국의 개선 권고에 따라, 보험계약대출에 적용되는 금리의 산정체계를 합리화 한 결과다.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되어 있던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의 가산금리를 금리연동형 보험계약대출의 가산금리(1.5%)와 동일한 수준으로 산출되도록 한 것이다.

특히한화생명은 업계에서도 선제적으로 가산금리 산정체계를 즉각 합리화 해 17일(수)부터 빠르게 적용함은 물론, 고객이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금리 인하가 자동 반영되도록 편의를 높였다.

한화생명은15일(월)부터3일간 대상 고객에게 알림톡 또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