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방문 열어놓으라고"…女코치 가슴 만진 감독 폭로 또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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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자 축구선수 폭로

13일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에르모소가 스페인 TV 프로그램과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어 “선수들이 쇼핑하고 나면 감독이 우리 가방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확인하려고도 했다”고 덧붙였다.

월드컵을 전후한 일련의 사태로 인해 빌다 감독은 월드컵에서 우승하고도 스페인 여자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놨다. 시상식 ‘키스 사건’을 일으킨 루비알레스 전 회장 역시 회장직에서 사퇴한 것은 물론 성폭력 및 강요 혐의로 스페인 검찰의 수사까지 받고 있다.
스페인 감독 자리에서 물러난 빌다 감독은 지난해 10월 모로코 여자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