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아이티엠반도체 "잠수함용 배터리팩 개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손잡아
    차세대 잠수함에 리튬전지 장착
    2차전지 보호회로 제조 중견기업 아이티엠반도체가 K방산의 대표 회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손잡고 수출을 위한 잠수함용 배터리팩을 개발한다. 2차전지와 반도체 기술을 토대로 방산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아이티엠반도체 "잠수함용 배터리팩 개발"
    11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무기체계 제조 개발 지원사업의 수출 잠수함용 리튬전지 체계 개발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의 셀 트레이(용기) 개발 전문업체로 아이티엠반도체가 최근 낙점됐다. 아이티엠반도체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분야 전문 기업이다. BMS는 사전에 전압·전류 등을 조절해 배터리 폭발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체계다.

    기존 잠수함은 디젤 엔진을 돌려 배터리를 충전한 뒤 충전된 배터리의 전력을 이용해 추진 모터를 가동하는 식으로 운항했다. 납축전지가 보편적이었지만 차세대 잠수함에는 리튬전지가 들어간다. 두 회사가 공동 개발하는 리튬전지는 배터리팩 크기와 무게가 줄고 안정성은 높아진다. 최근 한화오션이 3000t급 잠수함을 수주했는데 기존 납축전지를 장착한 잠수함보다 잠항 시간이 세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새 배터리팩이 장착될 가능성이 크다.

    나혁휘 아이티엠반도체 대표는 “20년간 축적된 중대형 배터리팩 개발에 관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방산 분야에 적용되는 배터리팩 개발을 통해 신규 시장을 개척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오영주 장관 "770만 중기·벤처가 성장동력…해외 진출 사다리 역할할 것"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은 11일 “770만 개 중기·벤처, 스타트업이 한국 경제의 근본 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이라며 “이들 기업의 역량 강화가 매출 증대로 이어...

    2. 2

      "이제 스티로폼 상자 필요없어요"…태림포장, 골판지 보랭상자 개발

      “미국 아마존은 이미 100% 친환경 포장재만 쓸 수 있도록 바뀌었으니 국내 유통회사도 결국 이렇게 가지 않을까 해서 먼저 시장에 선보였습니다.”이복진 태림포장 대표(사진)는 9일 한국경제신문과...

    3. 3

      "中企 외국인 인력 3만5000명 더 필요"

      정부가 올해 16만5000명의 외국인 근로자에게 비전문취업(E9) 비자를 발급할 예정이지만, 3만5000명이 더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중소기업중앙회는 8일 1200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외국...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