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일본서 새 시즌 위한 담금질
프로축구 K리그1 2연패에 성공한 울산 HD가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새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선다.

울산 구단은 선수단이 1차 동계 전지훈련이 열리는 일본 이시가키로 11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울산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은 이시가키에서는 체력, 팀워크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한다.

오는 21일부터 가고시마에서 열리는 2차 전지훈련에서는 연습 경기를 통해 2024시즌을 앞두고 경기력을 끌어올리려는 게 울산의 계획이다.

울산은 새 시즌 K리그1 개막에 앞서 다음 달 15일부터 일본프로축구 반포레 고후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을 홈 앤드 어웨이로 치른다.

2021시즌을 앞두고 통영, 2022시즌 전에는 거제에서 훈련한 울산은 2023시즌 개막 전에는 포르투갈 전지훈련을 통해 전력을 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