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성분 농약 기준치 초과 수입 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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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도내에서 유통 중인 수입 과일류 20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필리핀산 망고 1건에서 살충제 성분 잔류농약(메토미노스트로빈, 프로페노포스, 펜토에이트)이 기준치의 4∼21배 높게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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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수입 과일이 우리나라 과일 소비시장의 30%를 점유하는 데다 장거리 운반과 보관을 위해 보존제나 살충제 등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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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도내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국내산 대표 저장 과일(사과, 배, 감)과 수입 과일(망고, 바나나, 아보카도 등)을 수거해 잔류 농약 등 유해 물질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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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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