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폭협회 시무식이 지난 8일 울산테크노파크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김용복 방폭협회 이사, 박종훈 회장, 이동구 이사, 뒷줄 왼쪽부터 김동호 이사, 정노택 울산대 산학협력단 산업교육지원센터장, 이주혁 한국조선해양기자재 연구원 울산 본부장, 장경수·장인교· 김지훈 운영위원, 최상원 과학기술연우연합회 이사, 황순동 위원/한국방폭협회 제공
한국방폭협회 시무식이 지난 8일 울산테크노파크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김용복 방폭협회 이사, 박종훈 회장, 이동구 이사, 뒷줄 왼쪽부터 김동호 이사, 정노택 울산대 산학협력단 산업교육지원센터장, 이주혁 한국조선해양기자재 연구원 울산 본부장, 장경수·장인교· 김지훈 운영위원, 최상원 과학기술연우연합회 이사, 황순동 위원/한국방폭협회 제공

(사)한국방폭협회(공동회장 박종훈・백순흠)가 새해 시무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방폭협회는 지난 8일 울산테크노파크에서 박종훈 회장과 이주혁 한국조선해양기자재 연구원 울산 본부장, 이동구· 김용복· 김동호 협회 이사, 강민관·나완석·김지훈 운영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올해 주요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방폭협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산업체 중대재해 방지를 위한 방폭 시스템 구축과 전문가 포럼 등의 사업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포항과 여수, 수도권 등에 협회 지부도 설립한다.

이와함께 방폭・안전 기술에 관한 조사, 연구, 교육, 개발, 출판 및 홍보, 방폭・안전 기술향상을 위한 세미나 개최, 방폭・안전 관련 사고예방 및 피해 경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방폭・안전산업 관련 교육훈련 및 인력양성,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지원, 방폭 장비 및 기기 컨설팅, 방폭자격증제 도입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한국방폭협회는 지난해 5월 30일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비영리법인 설립허가증을 받았다.

박종훈 방폭협회 공동회장은 “한국방폭협회에서는 산업현장의 고압가스, 인화성 물질로 인한 폭발사고를 근절하여 근로자의 고통이나 기업의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폭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증진과 핵심적 가치인 안전경영을 위해 전 회원들이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