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화장품株 장초반 강세…"신기록 경신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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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證 "적극 매수"…LG생건 두고는 '신중'
중소형 화장품주가 장 초반부터 강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40분 기준 토니모리는 어제(8일) 보다 11.31% 오른 4,970원에 거래됐다. 씨앤씨인터내셔널과 제닉 등도 3.85%, 0.28% 상승하며 거래를 시작했고 LG생활건강은 1.83% 오르고 있다.
이날 메리츠증권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이 '꿈과 희망의 ODM'이라는 보고서를 낸 바 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 617억 원, 영업이익 120억 원으로 이전해 보다 각각 60.4%, 157.1% 상회할 것이란 예상이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도 거래선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한 신기록 경신이 계속될 것"이라며 "적극 매수 접근"을 추천했다.
대형주 LG생활건강에 대해선 신중한 의견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23년 4분기 실적 부진과 우려보다도 더디게 나타나는 화장품 리브랜딩 성과 등을 고려했을 때, 유의미한 주가 회복은 어렵다"고 판단했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40분 기준 토니모리는 어제(8일) 보다 11.31% 오른 4,970원에 거래됐다. 씨앤씨인터내셔널과 제닉 등도 3.85%, 0.28% 상승하며 거래를 시작했고 LG생활건강은 1.83% 오르고 있다.
이날 메리츠증권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이 '꿈과 희망의 ODM'이라는 보고서를 낸 바 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 617억 원, 영업이익 120억 원으로 이전해 보다 각각 60.4%, 157.1% 상회할 것이란 예상이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도 거래선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한 신기록 경신이 계속될 것"이라며 "적극 매수 접근"을 추천했다.
대형주 LG생활건강에 대해선 신중한 의견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23년 4분기 실적 부진과 우려보다도 더디게 나타나는 화장품 리브랜딩 성과 등을 고려했을 때, 유의미한 주가 회복은 어렵다"고 판단했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